부산 아파트 시장이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지역 내 수요자들의 주택 마련 부담이 커지고 있다. 분양가 상승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매매 시장에서도 높은 거래가가 이어지면서 주택 구매 심리가 더욱 자극받고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부산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는 급격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운대, 수영 등 동부산 지역뿐만 아니라 서부산 일대에서도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사상중흥S-클래스그랜드센트럴' 전용면적 84㎡는 지난 6월 6억9,250만원에 거래되며, 불과 몇 달 전인 2023년 8월 대비 약 1억원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에서 많은 수요자들이 아파트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되는 단지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부산 사상구에서 분양을 시작한 '더샵 리오몬트'가 주목받고 있다.
'더샵 리오몬트'는 사상구 최초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3.3㎡당 평균 분양가가 1,700만원 대로 책정돼 최근 분양된 부산 내 다른 아파트들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5억원 대의 분양가는 현재 부산 아파트 분양가 상승 흐름 속에서 합리적인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더샵 리오몬트'는 수요자들의 가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중도금 무이자 혜택은 수요자들의 금융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요소로 작용하며, 사교육비 절감 효과가 있는 교육 특화 서비스도 제공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단지는 2027년 6월 입주 예정으로, 사상구의 새로운 주거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