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항 힐링 야영장에서 '달빛 힐링 캠프'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BPA와 부산 동구가 협업해 기획한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2 등록야영장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동구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3~24일, 10월 7~8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캠프 프로그램은 △(캠스토랑) 동구 지역특화 음식인 명란을 활용한 캠핑요리 배우기 △(멍스테이) 북항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불멍·물멍 △(캠프스테이) 텐트에서 즐기는 캠핑 줌(ZOOM) 레크리에이션, 버스킹공연 △(프로젝트핀)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제품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했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항 힐링 야영장에서 북항재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아름다운 친수공원과 부산항대교 야경을 즐길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